(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가계대출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소폭 늘었지만 증가폭은 축소됐다.

1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2월 가계대출동향‘에 따르면 2월중 전금융권 가계대출은 2000억원 감소해 전월에 이어 감소세가 유지됐다. 주택담보대출은 2조 6000억원 증가해 전월(2조 9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다.

금융위는 “가계대출은 전월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대출금리 상승, 차주단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확대 시행 등에 따른 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주택거래 감소세 등에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업권별로는 은행권 가계대출이 1000억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전세대출(1조 4000억원)을 중심으로 1조 8000억원 증가했으나 지난달(2조 2000억원)에 비해 증가폭은 소폭 축소됐다.

기타대출은 신용대출을 중심으로 1조 9000억원 감소해 전월에 이어 감소세가 지속됐다.

제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1000억원 감소했다. 전월대비 감소폭은 다소 줄었으나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

금융위는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큰 폭 확대된 가계부채 증가세가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연착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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