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10월 내구재수주가 전월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내구재수주는 시장예상치(1.5%)를 웃돌았다.

운송부문을 제외한 내구재수주는 0.5%, 핵심 자본재수주는 1.3% 늘었고, 항공 제외 비국방자본재수주는 1.3% 증가해 3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오비나(Oubina)는 “내구재수주 지표는 4분기 말로 접어드는 시점에 미국경제의 성장 모멘텀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