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모두투어(080160)의 2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30억원(-71% YoY), -93억원(적전)으로 컨센서스(-97억원)에 부합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69억원(적전)으로 코로나19로 패키지 송객 수가 53명(-99.9%)에 불과했지만 임직원들의 유/무급 휴가로 인건비와 기타비용을 각각 68%/53% 절감했기 때문이다.

자회사 합산 적자는 1분기 대비 오히려 6억원 감소한 -29억원으로, 자유투어 임직원들의 유/무급 휴가로 적자 규모가 최근 1년간 가장 낮은 1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가 연말까지 지속된다면 아이러니하게도 자유투어의 연간 적자 규모는 3년 만에 가장 낮은 2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영업 외로는 모두스테이에 대한 자본금 투자 금액 전액 손상차손 및 리스 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 유형자산 손상차손(각각 35억원/60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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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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