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화학(051910)은 약 2.8조원을 투입해 여수 크래커 및 m-LLDPE/HDPE/SM 플랜트 등을 신증설할 계획이다.

이에 내년 LG화학의 에틸렌 생산능력은 340만톤으로 국내 생산 기준 1위 업체가 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 정유사와 NCC 업체들의 증설 발표로 향후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 섞인 시각이 존재하지만 여수 크래커 증설에 따른 기초유분 증가분은 범용이 아닌 메탈로센 등 고부가 PO 제품 생산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참고로 메탈로센을 활용한 고부가 PO 제품을 생산할 경우 범용 제품 생산 대비 마진율이 높고 범용 제품군에 미치는 간접 효과도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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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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