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K디앤디(21098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361억원(+87.1% YoY), 영업이익 509억원(+258.5% YoY), 세전이익 553억원(+791.9% YoY)을 기록했다.

컨센서스를 상회한 이유는 부동산개발 매출액이 1722억원으로 YoY QoQ 급증했기 때문이다.

판교 신세계호텔의 매각이 확정되면서 매각 차익을 반영한 원가율로 미인식 되었던 공사 매출액이 한꺼번에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변동성이 높다는 약점이 있기는 하지만 부동산개발 매출액이 증가하는 시점에 어떠한 실적이 나오는지를 보여줬다.

올해 준공시점이 도래하면서 매출액으로 인식해야 할 부동산 개발사업의 수주잔고는 5100억원 규모이다.

올해 대부분 부동산개발 매출액으로 인식될 전망이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부터 ESS사업의 매출액도 정상화 됐고 공사가 끝난 울진 풍력발전 EPC를 군위 풍력 발전 EPC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적에서의 약점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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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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