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는 3분기 LCD 패널 생산량을 조절하기 시작하면서 LCD TV패널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감소해 전체 매출액도 예상을 하회했다.

LCD TV패널 가격도 사이즈 별로 전분기대비 11%~21% 하락하고 수익성도 크게 악화됐다.

하지만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LG디스플레이도 국내 LCD 생산능력 축소를 결정함에 따라 패널수급은 안정화되고 LCD 패널사업의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다.

2020년 내내 LCD 패널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폰용 패널 생산과 함께 중소형 OLED 적자폭도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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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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