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2022년 1분기말 영업이익이 88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기 최대 수준이다.

3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66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4.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3.8% 늘었다.

이는 카카오뱅크의 고객 기반이 40대 이상으로 확대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말 기준 고객수는 1861만명으로 지난해말 대비 62만명 증가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신규 고객 중 70%가 40대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고객 중 40대 이상 비중은 41%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App)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503만명(닐슨미디어 디지털 데이터 기준)으로 전체 고객 대비 80% 수준 기록했다.

10대 청소년 대상 서비스(mini) 이용 고객은 전분기 대비 13만명 증가해 누적 128만명으로 나타났다.

수신 잔액은 33조 414억원이며 그중 저원가성 예금(세이프박스 포함) 비중이 59.7%를 차지했다.

여신 잔액은 25조 9651억원으로 고신용대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저신용 및 전월세보증금 대출 증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잔액은 2조 6912억원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은 1분기말 기준 약정액 1100억원을 돌파했다.

수수료 부문 수익은 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했다. 체크카드 결제 규모와 해외 송금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26% 늘었다.

1분기 기준 영업이익경비율(CIR)은 43%로 전년 동기 대비 5%p 감소했다. 연체율은 0.26%, 순이자마진(NIM)은 2.22%,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36.85%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 주택담보대출 가능 지역을 확장하고 하반기에는 개인사업자 대출 및 수신 상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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