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는 2021년 2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 7583대, 해외 17만 2594대 등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21만 177대를 판매했다(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1.0% 증가, 해외는 2.9% 증가한 수치다.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카니발, K5 등 경쟁력 있는 신차들의 판매 호조와 함께 지난해 2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 679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6619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 8417대로 뒤를 이었다.

한편 기아의 2021년 2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17만 2594대를 기록했다.

또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 5424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 3034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 8417대로 뒤를 이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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