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가 지난해 12월 21만8256대 판메실적을 달성했으나 전년 동월대비 3.8% 감소했다.

또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누적판매량은 국내 55만 2400대, 해외 205만 4937대로 전년 대비 5.9% 감소한 260만 7337대를 판매(도매 판매 기준)했고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국내는 6.2% 증가, 해외는 8.7%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6만 692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2만 8128대, K3(포르테)가 23만 7688대로 뒤를 이었다.

한편 기아차는 올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권역별 판매 손익을 최적화하고 시장별 판매 전략을 정교화하는 등 유연한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판매 회복과 수익성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3만 5000대, 해외 238만 7000대 등 292만 2000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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