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대표 최병우)이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공시에 따르면 다날의 3분기 매출액은 507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 당기순손실은 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3%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7.6% 상승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로써 3분기까지 연결 누적 매출은 1425억원, 영업이익 115억원, 당기순이익 227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날 관계자는 “주력 사업 분야인 휴대폰 결제 부문 외에 신용카드 간편결제 부문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으며, 다날의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화폐 페이코인(PCI) 서비스의 거래 증가로 매출이 본격화 되고 있어 전년대비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회사측은 “투자자산의 평가 하락으로 이익은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4분기 매출액 및 이익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다날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구분없이 다양한 결제수단을 이용한 통합결제 플랫폼을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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