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한빛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2017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빛소프트의 2017년 3분기 매출은 97억1900만원, 영업손실은 3억3500만원, 당기순손실은 7억8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클럽오디션 매출이 안정화 단계에 이르러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지만 전년동기 대비 매출 성장 23%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년동기 대비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도 줄어들었다. 하지만 전분기 대비 다시 적자로 전환됐다.

지난 3분기 오디션 글로벌 토너먼트 e스포츠 행사 개최 및 교육사업 본격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적자를 시현하고 있지만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약 20억 기록)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향후 클럽오디션의 매출 채널 확대 및 이후 예정된 프로젝트의 조속한 런칭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헬게이트 런던 VR은 내년 1분기 글로벌 전시회 등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한빛소프트측은 게임 외 교육 사업 중국 진출 계획 및 4차산업 비즈니스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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