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오는 3월부터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기업대출 규모 등에 대한 부문검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6일 행정안전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제5차 경영혁신이행추진협의회’에서 부문검사 범위, 운영방법 등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행안부와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부문검사 중점 점검범위로 크게 ▲대손충당금 적립 적정성 ▲기업대출 및 공동대출 규모 ▲권역외대출 규모 ▲조직문화 ▲내부통제체계 작동 등을 선정하고 검사업무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포함해 검사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11월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에 ‘검사역량 집중 및 부문검사 확대 실시’ 등을 포함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각종 데이터를 중심으로 사전분석을 거쳐 분야별 부문검사 대상금고를 조만간 선정할 예정이며 부문검사 핵심분야 등 주요 내용을 각 금고에 전달 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부문검사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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