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혹한기 방한물품 후원' 행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이상훈 지속가능경영팀장(사진 오른쪽), 서울시 임종춘 자활지원팀장(사진 왼쪽), 김형옥 영등포 쪽방상담소장(사진 중앙)이 방한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대표 김창학)이 협력사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30일 종로구청에서 진행된 현대엔지니어링-협력회 합동 물품 후원식에서 ▲창신동과 돈의동 쪽방주민 530여 가구에 간편식 세트▲종로구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쌀·김장김치 등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식에는 현대엔지니어링 허승현 구매본부장, 강필영 종로구부구청장, 엠케이지 한혜숙 협력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1일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이상훈 지속가능경영팀장, 서울시 임종춘 자활지원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대문·서울역·영등포 쪽방주민 850여 가구에 혹한기 대비 방한의류·방한침구류·식품류를 기부했다.

이번 혹한기 물품기부는 11월 진행한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4’를 통한 걸음기부의 성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약 한 달간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목표 7억걸음을 훨씬 더 초과한 8억여걸음을 달성해 소외된 이웃을 향한 걸음기부 캠페인 참여자들의 따뜻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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