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과 아마존 웹서비스 금융부문 총괄 프랭크 팰런(Frank Fallon)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아마존 뉴욕오피스에서 아마존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과 아마존은 올해 안에 별도의 협의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차세대 디지털 기술 적용을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 대상과 규모도 논의하기로 했다.

또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도 확대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2016년부터 북미지역 인터넷 뱅킹 웹사이트에 아마존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금융의 디지털화가 금융회사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아마존과 협력을 더욱 확대해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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