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이규철 파리지점장(사진 오른쪽)이 글로벌파이낸스지의 조셉 히라푸토 발행인 겸 편집장(사진 왼쪽, Joseph D. Girraputo)으로부터 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EB하나은행이 미국의 글로벌파이낸스誌(지)로부터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 선정됐다.

KEB하나은행은 ‘금융 및 무역 은행가 협회’ 연례회의 기간 중인 지난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한국 내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글로벌파이낸스지는 “KEB하나은행은 전 세계 134개국, 약 2000여 개의 해외 은행들과 환거래를 체결해 한국 금융기관 중 외국환 분야와 무역금융 분야에서 부동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며 “무역금융 거래규모, 시장지배력,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의 항목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EB하나은행 외국인투자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혁신적인 글로벌 금융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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