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EB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에서 중소기업청,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과 '중소·중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3년간 약 2조 4000억원의 중소기업청 연구개발(R&D)자금을 운용한다. 또한 중소기업청 R&D기업 사업화자금 대출 상품을 신설해 R&D 성공 중소·중견 기업에게 3년간 총 6000억원(연간 2000억원) 규모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기술사업화 컨설팅, 외환컨설팅·환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R&D성공 중소·중견기업 외에도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와 수출증대를 위해 한국형 히든 챔피언 후보기업, 차이나하이웨이 참여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에도 외국환수수료 감면, 외환컨설팅, 환리스크관리 등 수출관련 우대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수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창출과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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