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광역시 등과 함께 국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의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메가 플랜트 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노트가 일본 농림수산성에 자사 개 갑상선자극 호르몬 진단키트 인허가 등록을 완료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국내 메가 플랜트 건립에 박차 가하다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롯데지주,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한데 모여 국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지주,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롯데바이오로직스 국내 메가 플랜트의 연내 착공을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과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메가 플랜트의 거점으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낙점하고 올해 초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2030년까지 총 3개의 메가 플랜트, 총 36만 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국내에 갖출 예정이다.
◆바이오노트, 개 갑상선자극호르몬 진단키트 日 농림수산성 인허가 등록
바이오노트는 일본 농림수산성(MAFF)에 개 갑상선자극 호르몬 진단키트 ‘Vcheck cTSH’의 인허가 등록을 완료했다. 바이오노트는 전략적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비즈니스 제휴를 통해 일본 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케미칼, 관계사와 두 번째 헌혈 캠페인 전개
SK케미칼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SK디스커버리 및 산하 4개 관계사들과 함께 오는 19일까지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들은 지난 2020년부터 연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총 3회 이상의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창립 97주년 기념행사 개최…“ESG 경영 강화”
1926년에 설립돼 올해로 97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이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제2, 3 렉라자 개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강조했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또한 강화하려는 의지를 내비쳤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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