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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3기에 참여할 2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지난 2015년 6월 신설된 이후 이번 13기까지 총 156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 가운데 최근 핀테크는 물론 모빌리티, 프롭테크 등 이종 산업과도 협업 성공 사례를 선보여 금융권 스타트업 사관학교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하나은행과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는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치 증대 활동 지원과 직·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번 13기 참여 업체 중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공사 ‘티오리’, AI(인공지능) 수면 분석 플랫폼 ‘에이슬립’ 등이 지분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하나은행 제휴투자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생활금융 플랫폼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신생 기업과 함께 누리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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