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온라인게임 사용시간이 대체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게임 순위에서는 보드게임인 ‘넷마블 모두의 마블’이 1위를 유지했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9일의 주간 종합 게임 순위 결과 9월이 되며 대학생들의 방학까지 모두 종료되고 대부분의 게임들의 순위가 지난주에 이어 하락했다.
대부분의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하락한 것에 반해 보드게임인 ‘넷마블 모두의마블’은 사용시간이 크게 증가하며 상위권으로 빠르게 진입했다.
오픈베타 이후 ‘넷마블 모두의마블’은 보드 장르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유지했지만 전체 게임장르 20위권 내로 진입하지는 못했다.
일정한 순위를 유지하던 ‘넷마블 모두의마블’의 게임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은 ‘한국맵 업데이트’와 게임성에 비해 비교적 소극적이었던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던전앤파이터’ 또한 지난 8월 30일 ‘이튼 공업 지대’업데이트를 진행하며 게임사용량이 10.75% 증가해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1.04’패치 이후 사용시간을 일부 회복한 디아블로3는 사용시간이 12.71% 증가해 3위를 유지했다.
‘피파온라인2’. ‘메이플 스토리’, ‘카트라이더’등 이용연령층이 높지 않은 게임들은 방학이 끝나고 9월로 접어들며 순위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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