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안민지 기자) = 4월 경상수지가 71억 2000만달러로 26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상품수지는 승용차, 철강제품 등의 수출 호조로 전월의 79억 7000만달러에서 106억 5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서비스수지는 운송 수지 등의 악화로 전월의 6억 5000만달러에서 10억 4000만 달러로 적자규모가 확대됐다.
본원소득수지는 12월 결산법인의 대외배당 지급이 집중되면서 전월의 3억 2000만달러 흑자에서 16억 2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이전소득수지는 8억 6000만달러 적자다.
금융계정의 유출초 규모는 전월의 57억 8000만달러에서 62억 4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해외직접투자 증가 등으로 전월의 20억 2000만 달러에서 21억 6000만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증권투자는 외국인주식투자 순유입 전환으로 전월의 20억 1000만달러 유출초에서 16억 6000만달러로 유입초 전환됐다.
파생금융상품은 8억 6000만 달러 유입초를 시현했다. 기타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금융기관의 대출 확대 및 해외예치금 증가 등으로 전월의 4억 7000만달러에서 59억 4000만달러로 크게 늘었다. 준비자산은 6억 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archive@nspna.com, 안민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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