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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297억 1000만 달러로 전월말 3264억 4000만 달러 대비 32억 7000만 달러 증가했다.
이는 유로화 등의 강세에 따른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3013억 4000만 달러(91.4%), 예치금 175억 5000만 달러(5.3%), 금 47억 9000만 달러(1.5%), SDR 34억 2000만 달러(1.0%), IMF포지션 26억달러(0.8%)로 구성됐다.
따라서 올해 6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다
한편, 올해 7월 말 서울외국환중개회사 고시환율 기준 유로화 등 이종통화 환율을 살펴보면 U$/€ 은 1.3261, U$/£은 1.5238, U$/£은 1.5255, ¥/U$은 98.08, U$/A$은 0.9072 등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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