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는 지난해 토플(TOEFL) 및 토익(TOEIC) 프로그램을 통해 약 800만 건의 영어 능력 평가 시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현재 토플과 토익 시험은 150개국에 걸쳐 2만2000개 이상의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ETS 부사장이자 글로벌 부서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데이비드 헌트(David Hunt)는 “글로벌 기업, 교육 기관 및 정부 기관에서는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높은 업무 성과를 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지원자들을 필요로 한다”며 “토플과 토익 시험을 통해 기관들은 지원자가 국제적인 환경에서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인지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플 시험은 8500개가 넘는 대학 및 기관들이 대학 수준의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데에 활용하고 있는 국제 표준 시험이다. 또한 토플 시험은 원활한 학업 수행을 위해 응시자들이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를 평가한다. 토플 시험은 전세계인들의 영어 구사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포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황기대 NSP통신 기자, gid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