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2012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는 수출과 수입 모두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5% 내렸으며, 전년동월대비로도 6.2%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3.0%가 하락했다. 공산품은 석유화학․고무제품이 올랐으나 1차 금속제품, 운송장비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5%가 떨어졌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0.2% 각각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유가 및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8.8%로 각각 하락했다.
두바이유가(월평균, 달러/bbl)는 지난해 11월 107.28에서 12월 106.35로 전월대비해 0.9%가 하락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지난해 11월 1087.5에서 12월 1077.0원으로 전월대비 1.0%가 절상됐다.
원자재는 옥수수, 밀 등 농림수산품과 원유, 유연탄 등 광산품이 내려 전월대비 1.2%가 하락했다. 중간재는 석유 및 화학제품, 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9%가 떨어졌다.
자본재 및 소비재에서는 자본재는 전월대비 1.4%, 소비재는 전월대비 0.9% 각각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2.4%가 하락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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