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가 블레드앤소울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8월 평균 종합순위를 살펴보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사용시간이 전 달 대비 10.5% 상승하며 ‘블레이드 & 소울’을 넘어 1위를 차지했다.

‘블레이드 & 소울’은 사용시간이 -12% 감소하며 2위에 위치했다.

‘개념 업데이트’를 진행한 ‘서든어택’은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하며 3위를 차지했고, ‘디아블로 3’는 8월 ‘1.04 패치’를 진행했지만 전월대비 사용시간은 -40.1% 크게 감소하며 4위에 올랐다.

‘메이플스토리’는 신규직업 ‘엔젤릭버스터’를 추가했지만 8월 말 사용시간이 -13.8% 감소하며 순위가 1단계 하락했다.

‘프리스타일 풋볼’은 ‘프리스타일 풋살’버전을 업데이트해 사용량이 증가하며 18위로 20위권 내에 재 진입했다.

한동안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8월에 사용시간이 19.7% 증가하며 순위가 3단계 상승했다.

게임순위 11~20위 게임에서는 ‘던전앤파이터’가 11위를 차지했고 8월 마지막 주 대규모로 ‘이튼 공업 지대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점유율이 급격히 상승했다.

‘사이퍼즈’는 신규 챔피언 ‘경이의 피터’를 업데이트 하며 점유율이 상승했으나 8월 4~5주에는 점유율이 하락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또한 ‘[섬멸:중독]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점유율이 상승했으나 8월 말에는 점유율이 하락했다.

‘스페셜포스’는 ‘호러배틀 모드’를 업데이트 하며 점유율이 상승했고, ‘프리스타일 풋볼’또한 8월 중순 업데이트 및 ‘프리스타일 풋살’모드를 추가하면서 점유율이 상승해 20위권 내로 재진입 하였다.

8월 신규게임에는 ‘무신천하’, ‘거울전쟁-신성부활’ 2개의 게임이 출시됐다.

‘무신천하’는 무협 RPG로 여타의 중국 발 게임과 마찬가지로 자동 길찾기, 자동사냥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속한 문파의 세력을 키워나가는 문파전과, 게임 내에서의 다양한 관계 형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2012년 8월 31일 기준) 전체 사용시간 순위 115위 장르 내 순위 36위를 차지하고 있다.

‘거울전쟁-신성부활’은 판타지 소설이 원작인 신규 게임으로 인기아이돌 씨스타를 메인 모델로 활발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장르는 MMORPG 이지만, 전투시에는 슈팅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RPG와 FPS장르를 결합한 독특한 플레이 방식이 특징이다. 2012년 8월 31일 기준 전체 사용시간순위 175위 장르 내 순위 66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장르별 사용시간 점유율은 RTS는 +3.1%, FPS는 +1.3%, 보드는 +0.4%, 아케이드와 포커는 +0.3%, 고스톱은 0.2, 점유율이 증가한 반면, RPG는 -5.2%, 스포츠는 -0.3% 점유율이 감소했고, 레이싱 장르는 유지했다.

이외 ‘RTS(AOS)’장르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디아블로3의 점유율 하락이 계속되면서 상대적으로 RPG장르의 점유율이 하락했다.

(게임트릭스 제공)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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