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런던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시청률이 크게 오르지 않았다. 오히려 2부의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떨어쪘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4일 SBS 런던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부의 전국 시청률이 9.7%로 지난 주 동 시간대보다 0.1% 높았으나, 2부 시청률은 10.3%로 지난 주 동 시간대보다 1.5% 낮았다.

지난 주 1부 동 시간대에는 런던올림픽 중계방송 배드민턴과 여자 유도 경기가, 2부 동 시간대에는 유도, 펜싱, 사격 경기가 방송됐다.

런던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인터뷰, 대표선수 부모들과의 인터뷰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그러나, 런던올림픽 중계방송을 통해 이미 많은 인터뷰 내용을 접했던 시청자들은 런던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지난 주 동 시간대 올림픽 중계방송 시청률과 비슷한 시청률로 반응을 보였다.

이날 SBS 런던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1부의 주 시청자층은 여자 50대(8.6%), 여자 30대(8.5%), 남자 60대 이상(7.0%)이었다. 2부의 주 시청자층은 여자 30대(10.9%), 여자 20대(8.9%), 여자 50대(7.8%)로 1부와 2부의 주 시청자층이 달랐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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