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올해 7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45%로 집계됐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9년 7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7월말 원화대출 연체율은 전월말(0.41%) 대비 0.04%p 상승했다.

기업대출의 연체율은 지난 7월말 기준 0.59%로 전월말(0.53%) 대비 0.06%p 올랐다.

세부적으로 보면 ▲대기업대출 연체율(0.67%)은 전월말(0.66%) 대비 0.01%p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57%)은 전월말(0.49%) 대비 0.07%p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36%)은 전월말(0.31%) 대비 0.04%p 상승세를 보였다.

가계대출의 경우 7월말 기준 연체율은 0.29%로 전월말(0.27%) 대비 0.02%p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연체율(0.20%)은 전월말(0.20%)대비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주담대를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49%)은 전월말(0.44%) 대비 0.05%p 올랐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