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다가오는 여름철 편안한 가족여행의 최고 모델이라는 토요타 미니밴 시에나 시승을 통해 장거리 가족 여행 외 시내 주행 시 필수적인 차량의 개방감, 안락함, 편의성 등을 체크해 봤다.
현재 글로벌 미니밴 시장의 절대 강자인 토요타 시에나는 V6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301/6600 ps/rpm, 최대 토크 36.4/4700kg.m/rpm, 정부공인 표준 연비는 8.2 km/ℓ( 도심 7.2km/ℓ, 고속도로 10.0km/ℓ)다.
◆연비 체크
시승은 토요타 시에나 4WD 모델로 서울시 강남구 역삼역을 출발해 서울 시내를 경유해 경기 고양시와 파주시를 왕복하는 총 128.2Km 도심 주행에서 평균 연비 9.0km/ℓ 기록해 정부공인 표준 연비 7.2km/ℓ 대비 높은 효율성을 나타냈다.
다만 장거리 여행에 필수적인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는 못했으나 갑갑한 도심 주심 테스트 연비 체크에선 높은 효율성을 나타내며 기아차의 카니발을 압도하는 연비를 보여 무척 만족스러웠다.
◆개방감, 안락함, 편의성
시승을 통해 느낀 프리미엄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에 대한 한 줄 칭찬을 하라면 한 마디로 럭셔리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해 쾌적한 여행을 가능케 하는 시에나는 가족 여행을 위한 최고의 동반자로 규정 할만 했다.
또 ‘오토만 시트로 대표되는 쾌적한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장치’,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등은 ‘퍼스트 클래스 리무진’으로 불리며 국내 ‘고급 미니밴 시장의 선구자’로 평가받으,f만 했다.
현재 수입 미니밴 시장에서 4륜 구동 모델을 갖춘 시에나의 파워는 여유로운 개방감과 안락함, 편의성과 함께 글로벌 미니밴 시장에서 절대 강자 위치를 고소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특히 자동변속기는 최적의 8단 기어비 세팅을 통해 부드러우면서도 탁월한 출발가속, 저속에서의 정숙성, 중속에서의 파워풀한 드라이빙, 고속 크루징 레인지에서의 효율적인 연비를 제공해 장거리 여행 시 쉽게 지칠 수 있는 몸의 컨디션 유지에 탁월할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햇다.
한편 시승에 사용된 미니밴 토요타 시에나 4WD의 판매 가격(VAT 포함 개소세 인하분 반영)은 5640만원으로 8SRS 에어백, 차선이탈 경고(LD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DRCC),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사각지대 감지 장치(BSM)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돼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