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상승…컴투스홀딩스↑·팡스카이↓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 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최종구 금융위원장에게 들어보니 “아시아나 매각은 금호가 회사를 살리겠다고 결단을 내린 것”이라면서 “이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15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성공적인 오픈뱅킹 활성화를 위한 향후 과제 세미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채권단 입장은 듣지 못했지만 채권단도 금호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매각 절차는 아마 채권단이 수정안을 받아들이면 MOU를 체결하고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시아나항공이)작은회사가 아니고 큰 회사기 때문에 순조롭게 진행된다 해도 여러 달은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인수 방향에 대한 내용 대해선 말을 아꼈다. 최 위원장은 “시장상황에 ᄄᆞ라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워 좀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면서 “아마 채권단이 매각을 받아들이면 지원책 패키지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규모나 가격에 대한 질문엔 “정확한 지원 규모를 제가 말씀드릴 상황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