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28일은 토스뱅크(가칭)가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심 2세대 챌린저 은행 만들겠다” 면서 “금융권에서 소외됐던 이들을 위한 금융상품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장이 박삼구 금호 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긴급 면담요청에 응해 경영정상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승건 대표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심 2세대 챌린저 은행 만들겠다” = 제3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 설립에 도전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 대표가 28일 “중신용자‧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2세대 챌린저 은행을 만들어 내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토스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존 인터넷은행과 같은 1세대 뱅크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금융권에서 소외됐던 중신용자‧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정교한 신용평가 모델 설계 및 개인화 된 추천 기반의 금융상품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면담 응해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긴급 면담요청에 응해 경영정상화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은 아시아나항공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요청한 산업은행의 협조에 대해선 “먼저 대주주와 회사의 시장신뢰 회복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금호 측 앞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수준의 방안을 마련해 제출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하루 평균 국내 인터넷뱅킹 이용액, 5조 3400억원…전년 比 31.9%↑ = 지난해 하루 평균 국내 인터넷뱅킹 이용금액은 5조 3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1.9%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28일 지난해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을 발표하고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4460만건이며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터넷뱅킹 평균 이용 건수는 1억 1000만 건, 이용액은 52조 1000억 원으로 나타났고 계좌 잔액 조회 서비스 이용은 1억800만 건으로 집계됐다.
○…국민은행, 미세먼지 저감 동참 위해 KB맑은하늘 패키지 출시= 국민은행이 고객의 미세먼지 저감 활동 참여를 격려하기 위해 KB맑은하늘 금융상품 패키지를 출시했다.
출시된 패키지는 적금·신탁·보험 등 3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적금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하면 우대금리 최고 연 1.0%p, 대중교통, 자전거 상해 관련 무료 보험서비스의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종이 통장 미발행, 대중교통 등 해당 미션을 수행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탁은 가입 시 부담하는 신탁보수 금액의 10%를 돌려 받아 기부할 수 있고 연말 정산시 새액 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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