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7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3조100억원으로 1년 9개월래 최고치 기록했다. 지수는 561.32p(+0.43%), 시가총액은 148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우량·고가주인 시총상위 업종 위주로 거래가 활발히 이루지며 거래대금이 증가했다. 거래대금 상위 5종목은 컴투스(1620억원), 웹젠(1587억원), 제일바이오(1298억원), 다음카카오(1246억원), 게임빌(966억원) 등이다.

거래대금이 증가된 배경은 중소형주 중심으로 1월 효과에 따른 매수세가 확산되며 거래대금이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의 최근 4년간 1월 주가가 상승함에 따라 1월 효과 기대감에 따른 투자수요가 증가했다.

또한 정부의 전자결제 서비스 활성화 정책에 따라 핀테크(Fintech) 등 정책수혜주가 지수상승을 견인하며 투자활력이 제고됐다.

모바일결제 및 인테넷주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1월 들어 인터넷 업종(+7.00%), 디지털컨텐츠(+6.88%) 등이 업종상승률의 상위를 차지했다.

icheonsuk@nspna.com, 박천숙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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