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15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4월 CPI가 전월(+0.2%)대비 0.3% 상승하며 예상과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월이래 최대 상승세를 기록한 것.

에너지가격은 전월(-0.1%)대비 0.3%, 휘발유가격은 전월(-1.7%)대비 2.3%, 식품가격은 전월(+0.4%)대비 0.4% 각각 상승했다.

4월 CPI는 전년동월대비 2.0% 증가하며 전월(+1.5%)보다 가속화 됐다.

4월 근원CPI는 전월(+0.2%)대비 0.2% 상승하며 예상(+0.1%)을 웃돌며 전년동월대비로는 1.8% 상승해 전월(+1.6%)보다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Moody's 이코노미스트 Sweet는 “물가는 느리지만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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