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달 은행의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5.91%,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4.16%를 기록했다. 총대출금리과 총수신금리차는 2.38%p로 전월말 대비 0.02%p 축소됐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 7월중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93%로 전월 대비 0.52%p 상승했으며 대출금리는 연 4.21%p로 전월 대비 0.31%p 올랐다.

대출금리는 대기업대출이 전월 대비 0.25%%p 올라 3.84%, 중소기업대출이 전월 대비 0.30%p 올라 4.52%를 기록했다.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이 전월 대비 0.12%p 상승해 4.16%, 일반신용대출이 전월 대비 0.09%p 하락해 5.91%로 나타났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이 전월대비 0.5%p 올라 2.82%, 시장형금융상품이 전월 대비 0.52%p 오르며 3.28%로 나타났다.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는 1.28%p로 전월 대비 0.21%p 축소됐다.

7월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1.33%로 전월말 대비 0.16%p 상승했고 총대출금리는 연 3.17%로 전월말 대비 0.41%p 상승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는 2.38%p로 전월말 대비 0.02%p 축소됐다.

비은행기관은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탁금 기준) 및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가 모두 전월 대비 상승헀다.

예금금리 상승폭이 가장 높은 곳은 상호금융(0.5%p)이고 이후 새마을금고(0.37%p), 신용협동조합(0.36%p), 상호저축은행(0.19%p) 순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 상승폭이 가장 높은 곳은 상호저축은행(0.74%p)이었으며 이외 신용협동조합(0.24%p), 상호금융(0.23%p), 새마을금고(0.13%p) 순으로 나타났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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