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7.3% 상승해 10개월 연속 상승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4% 올랐다.
품목별로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올라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0.7% 상승했고 가스·증기 및 온수가 올라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이 전월대비 1.1% 올랐다.
특히 농림수산품 중에서 시금치 86.2%, 배추 47.2% 대폭 올랐고 서비스 중에서는 휴양콘도 22.5%, 국내항공여객 13% 상승했다.
국내공급물가지수도 중간재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0.9%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1.0% 올랐다.
수입을 중심으로 원재료는 전월대비 3.2% 상승했고 중간재는 국내출하와 수입이 모두 올라 0.9% 올랐다.
국내 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한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댈비 0.7% 상승했다.
그중 농림수산품은 수출이 내렸지만 국내출하가 올라 전월대비 0.6% 상승했고 공산품은 국내출하와 수출이 모두 올라 전월대비 0.8% 올랐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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