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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8월 수출물가가 9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4일 한국은행 ‘2021년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8월 수출물가지수는 112.72(2015=100)로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8.6% 올랐다.
한국은행은 “8월 수출물가는 제1차금속제품, 화학제품 등이 오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원·달러 평균환율이 전월대비 1.4% 상승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품목별로는 섬유 및 가죽제품과 화학제품이 모두 1.6%p 승상했고 제1차 금속제품은 3.3%p 뛰었다.
8월 수입물가지수는 120.79로 2014년 4월(120.89) 이후 7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7%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화학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21.6% 올랐다. 8월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69.50달러(8만 1440원)로 전월(72.93달러, 8만 5459원)보다 4.7% 하락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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