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해 은행권은 총 1조 919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는 12일 ‘2020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통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지원 규모는 최근 3년간의 지원액을 합산하면 총 3조2000억원으로 연평균 1조원을 상회하는 등 성장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평가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연합회가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를 발간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국내 은행권의 사회공헌규모가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은행권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들이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이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은행권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은행권 사회공헌활동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에 대한 지원을 내실화하는 등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찾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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