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퀵 서비스기사들의 71.9%가 퀵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이유가 생계를 위해서라고 답변해 퀵 서비스업이 하나의 직업군으로 뚜렷이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산하 근로복지공단은 2010년 8월 20일부터 9월 13일까지 서울 및 수도권 퀵 서비스기사 421명을 대상으로 퀵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이유를 조사했다.

응답자의 71.9%는 ‘생계를 위해서’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서’ 라는 답변은 16.7%로 정규직을 구하지 못해 임시로 일한다는 일반적인 상식을 뒤 집었다.

일한만큼 수익이 보장 되서 라는 답변도 7.2%가 나와 퀵 서비스업 수익구조에 만족하는 퀵 서비스기사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다른 일과 병행할 수 있어서 라는 답변은 3.5%에 불과해 직업의 중복선택을 위해 일하는 퀵 서비스기사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keepwatc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