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가계통신비는 스마트폰 보급확산 및 이용량 증가 등으로 통신비 지출은 다소 증가했다. 하지만 가계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가계통신비 비중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전체가구 기준으로 봤을 때 가계 소비지출에서 차지하는 가계통신비 비중은 2007년 6.66%에서 2011년 1분기 5.68%로 0.98포인트로 감소했다.

한편, 2005년 이후 2011년 1분기까지 전체 소비자 물가지수는 19.7포인트 상승했지만 통신비는 6.7포인트 하락했다.

식료품, 주거, 교통, 교육 등 기본분류 12개 항목 중 통신은 유일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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