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10월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64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4년 10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664억1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27억3000만달러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통화별로 보면 달러화예금과 위안화예금이 각각 12억2000만달러 및 13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달러화예금은 기업들의 수출입대금 및 해외증권발행 자금 예치 등으로 상승했으며, 위안화예금은 중국계 외은지점의 예금 유치 노력 등으로 확대됐다.

(사진=한국은행)

은행별로는 국내은행(388억9000만달러)과 외은지점(275억2000만달러)이 각 23억5000만달러 및 3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사진=한국은행)

주체별의 경우 기업예금(604억3000만달러)과 개인예금(59억8000만달러)이 각각 26억8000만달러 및 5000만달러 증가했다.

기업부문별로는 일반기업(수출입업체 등) 예금이 18억달러 증가했으며, 비은행금융기관과 공공기업 예금이 각각 6억달러 및 3억달러 증가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