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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은 9월 수출물가 및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각각 0.2%, 1.2% 하락했다고 밝혔다.
9월 수출물가는 원화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2% 하락하며 전년동월대비 6.5% 하락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3% 감소했으며, 공산품의 경우 반도체‧전자표시장치 등이 올랐으나 석유‧화학제품, 통신‧영상‧음향기기 등이 내려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7%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1.3%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9월 수입물가는 원화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1.2% 하락하며 전년동월대비 8.8% 감소했다.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2.6% 하락했으며, 중간재는 전기‧전자기기 등이 올랐으나 석유제품, 일반기계제품 등이 내려 전월대비 0.5% 떨어졌다.
자본재 및 소비재의 경우 자본재는 전월대비 0.6% 하락한 반면 소비재는 전월대비 0.1%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1.5% 감소하며 전년동월대비 3.6% 하락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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