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CJ헬로비전(03756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036억원(+40.4%, yoy), 영업이익 357억원(-17.5%, yoy)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 및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이 예상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는 이유에 대해 김민성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홈쇼핑 송출수수료 협상 지연과 단기적인 마케팅비용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홈쇼핑송출수수료는 9월말 안에 완료돼 3분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협상이 지연되면서 4분기에 소급 적용돼 일시적으로 인식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당초 10% 수준의 인상을 예상했었으나 홈쇼핑업체의 채널이 변경되지 않은 상황이라 6%로 하향 조정됐다.

CJ헬로비전은 나라방송 인수를 통한 8만2000명의 가입자가 3분기에 편입될 예정이다. 승인 완료된 영서방송(11만명), 호남방송(22만명) 인수로 인한 33만명 가입자도 4분기에 편입될 예정이다.

전북방송(12만명) 인수는 올해 안에 승인될 예정으로 M&A를 통한 가입자 확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초 목표했던 M&A를 통한 가입자수 40만명을 이미 초과 달성했으며 예상보다 빠른 디지털전환(3분기 디지털가입자수 전분기대비 9만5000명 증가)으로 규모의 달성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3분기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 누적가입자수는 전분기대비 11만명 증가한 52만명으로 톱라인 성장은 지속되고 있는 추세다.

김민성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인 실적 부진보다는 가입자의 양적 확대 및 기반에 질적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면서 “유료방송시장 경쟁은 내년 하반기부터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신사업 적자폭(3분기 MVNO 손실 전분기대비 50억원 감소한 100억원 미만으로 추정)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케이블TV업체 소유규제 완화 또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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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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