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최근 금융당국의 RBC(Risk Based Capital)제도 강화는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의 수익에 플러스 요인이 될 전망이다.
코리안리(003690)도 보험위험이 증가하면 RBC가 하락한다. 하지만 재재보험 처리가 가능하며 재재보험 처리시 코리안리는 합산비율을 약 98% 수준은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가 필요하다.
재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신용등급과 신뢰성이다. 최근 한화손해보험이 SK폰세이프 보험을 BestRe에 재보험을 가입했으나 태국 홍수 등의 영향으로 약 847억원의 재보험금을 수령하지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일반적으로 원수보험사들이 재보험사를 거래함에 있어서 BBB 등급 이상의 신용등급을 요구하나 최근의 대재해 등으로 인해 좀더 높은 신용등급을 요구하는 경향도 발생하고 있다.
또한 국내 보험사들의 경우 분쟁시 해외 재보험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의 문제 등으로 코리안리에 대한 의존도가 좀더 높아질 전망이다.
2009년 이후 꾸준히 국내 재보험 시장에서 코리안리의 시장점유률(M/S)이 증가하는 점도 이에 대한 반증으로 보인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FY12(회계연도 2012년) 코리안리의 국내 재보험시장 M/S는 69.8%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FY12 실적을 기존 1631억원에서 1541억원으로 5.5% 하향 조정한다”며 “실적 하향 조정 이유는 최근 선박사고 등으로 약 100억원의 추가 보험금 지급이 있었으며 지난해 1912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태국 홍수 재보험금이 정산과정에서 약 200억원 정도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송인찬 애널리스트는 “FY13은 올해보다 26.2% 수익이 증가하는 19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금융위기와 대재해손실(Cat Loss) 등으로 인해 여전히 하드 마켓(Hard Market)이 유지가 가능하다는 점도 실적에는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