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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6조원(+12.6%, 이하 YoY), 영업이익 1860억원(+75.5%)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OP 1664억원)를 +11.8% 상회했다.
소비 심리 개선에 따라 주요 지역들에서 RE(B2C, 교체용 타이어) 수요가 빠르게 회복됐다. 고마진 제품인 18인치 이상 타이어 비중도 37.7%(+4.0%p)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 4분기부터 시작된 원가 상승폭이 가팔라 비용 부담(1Q21 국내 투입원가 기준 +10.6%)이 커졌으나 3~5월 주요 지역에서 +3~5% 가격 인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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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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