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비자(V.US)의 FY21년 2분기(3월결산) 매출액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매출액 57.3억 달러(-2% yoy), EPS 1.38 달러(+0%, 시장 컨센 1.28 달러)다.

주요 결제지표가 코로나19로 영향 받았던 지난 3개 분기 추이 대비 확실한 반등을 기록했다.

예상대로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지원금 효과로 직불카드 결제 금액은 +24% yoy를 기록, 최근 수년내 최고치다.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전년동기 수준으로 회복하며 전체 결제금액은 +11%로 두 자릿수로 반등했다.

해외 거래(cross-border) 결제금액은 -11%이며, 유럽내 거래를 제외한 해외거래 금액은 -21%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여전히 전년대비 감소폭이 크나 전분기 -33% 대비 개선폭이 크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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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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