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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메리츠화재(000060)의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전년 대비 +59.8% 개선된 사상 최대치인 4333억원(ROE 16.2%)을 기록했으며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합산비율은 전년 대비 -7.4%p 큰 폭으로 개선된 104.6%를 기록했는데 주된 배경은 과도한 신계약 경쟁을 지양한 영향으로 경과사업비율이 -4.6%p 개선되었기 때문이며 경과손해율 -2.7%p로 일반부터 장기 보험까지 전 부문에서 개선이 확인됐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투자손익은 채권 처분익 등 비경상적인 처분익 축소로 전년 대비 -22.4% 감소했으며 운용자산이익률은 -2.2%p 감소한 4.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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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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