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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기업은행(024110)의 4분기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39.2% 증가한 358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큰폭 상회했다.
NIM 하락 폭이 크게 둔화되면서 순이자이익이 전분기대비 2.6%나 증가했고 FV-PL 관련익도 전분기대비 상당폭 증가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특히 코로나 추가 충당금을 1164억원 적립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이 3590억원에 그친 점이 호실적 기록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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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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