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두산퓨얼셀(336260)의 4분기 매출액은 1577억원으로 전년대비 28.7% 감소했다.

재고 소진에 따른 외형 부진이다.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전년대비 71.3% 감소했다.

매출액이 감소하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제품 매출이 집중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상품 비중이 늘어나며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기존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에는 대체로 부합한 실적이 달성됐다.

다만 전기위원회의 연료전지 인허가 재검토와 HPS 시장 도입의 영향으로 나타난 일시적 수주 공백에 수주실적은 목표치를 다소 하회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액 5264억원, 영업이익 330억원, 수주 142MW로 제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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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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