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도쿄가스(9531.JP)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년대비 9.4% 감소한 1조2335억엔을 기록했다.

가스요금 조정으로 단가 하락이 나타났고 도시가스 판매량도 감소했기 때문이다.

도시가스 판매량은 누적 기준 전년대비 10.2% 감소했다.

대규모 고객 이탈과 발전사향 수요 감소 때문이다.

주거용 수요 중심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11월 경제활동 재개와 12월 전력수요 증가로 상업용, 산업용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추세다.

전력 부문은 고객수 및 판매량 증가로 성장을 지속했다. 전력판매량은 전년대비 24.9% 늘어났으며 도/소매 각각 25.5%, 2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57억엔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0.0% 개선됐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판매량 증가에 따른 전력부문 이익성장과 주거용 가스수요 증가에 따른 Mix개선 및 고정비 하락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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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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