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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의 올해는 2019년 약 6천세대로 저조했던 주택 공급이 본격적으로 매출 반영되는 시점이다.
작년과 달리 인도 시점에 매출인식하는 자체사업 현장이 부재하여(2020년 자체사업 인도 기준 매출 인식 약 2천억원) 전사 외형 성장은 다소 정체될 전망이다.
다만 2020년 1.5만세대 분양에 이어 올해도 최소 1.5만세대, 최대 1.8만세대의 양호한 주택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윤승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 공릉역세권, 용산철도병원부지, 의정부복합 등 수도권 개발 파이프라인 착공이 예상되어 동사 장기 이익 체력은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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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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