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지역난방공사(071320)의 4분기 매출액은 64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2% 감소할 전망이다.

열부문은 열요금 정산에 의한 판매가격 하락에도 판매량이 전년대비 11.9% 증가하며 외형성장이 예상되지만 전기부문은 급락한 SMP 영향과 판매량 감소로 외형감소가 불가피하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3.0% 증가한 469억원이 예상된다.

지난해 상반기 유가 약세로 4분기 발전용 LNG 요금이 하락하며 원가절감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전기는 판매량 감소와 판매가격 하락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예상된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부문별 이익은 원가 배분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예상이 쉽지 않지만 적어도 열요금 정상화와 판매량 증가가 전반적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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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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