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차(005380)의 4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부합했다.
출하/도매/소매판매가 각각 5%/5%/3% (YoY) 감소한 가운데 중국을 제외한 출하/도매/소매판매는 각각 -0%/+1%/+1% (YoY) 변동했다.
점유율이 하락한 중국(-32% (YoY))과 코로나19 재확산세인 유럽(-15% (YoY))이 부진했지만 시장수요와 현대차 신차투입 효과가 있던 한국/북미/인도가 5%/1%/15% (YoY)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가 만회됐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1% (YoY) 증가한 29.2조원, 1.64조원(영업이익률 5.6%, +1.4%p (YoY))을 기록했다.
매출액에서는 환율하락이 부정적(매출액 -4% (YoY) 효과)이었지만 믹스 개선이 크게 기여했다(매출액 +10% (YoY)).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766억원이 증가했는데 이 중 환율하락이 -1370억원으로 부정적이었지만 믹스 효과가 +4,780억원으로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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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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